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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마코의 보도자료입니다”

주민 손으로 만드는 광주 마을공통체 플리마코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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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회 작성일 19-02-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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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손으로 만드는 광주 마을공통체] (1)플리마코 협동조합
마을 역사·문화 스토리 엮어 소통·화합 기반 다진다
현안 관련 청년 상인·원주민 다양한 의견 수렴
정보·공동체 특별 디자인 ‘매거진 이스트’ 발행
‘여덟번째 파장’ 신플랫폼…창조·나눔 가치 실현

민주·인권·평화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는 올 한해 ‘인권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적 삶의 공간인 ‘마을’에 주목했다. 인권의 가치가 시민의 일상적인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부터 시작돼 시민이 스스로 마을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의 인권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주민자치를 통해 현장성·일상성이 강조된 인권도시의 표상으로 삼고자 한다. 광주매일신문은 ‘인권문화 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광주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인권이 숨쉬는 협치·인권·여성친화 마을 및 마을미디어 공동체 20여곳을 소개한다./편집자註

◇동구 ‘청년 활동가’ 모이다

광주 동구는 무등산과 광주천을 품고 세계를 향한 아시아의 창 역할을 하며 사람들의 인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원도심이다. 동구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진원지이자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근 광주 동구에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과 상인이 동명동을 중심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특히 청년들이 주축이 된 동구 마을기업 ‘플리마코 협동조합’은 지역의 특색있는 아트마켓 운영을 위한 조직 구성을 시작으로 동구의 중심에서 다양한 시도와 재창조를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낸다.

플리마코 협동조합은 광주 아트마켓 행사를 기획 운영하면서 문화행사 및 교육 등을 진행해온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앞서 2016년 5월에는 동구의 ‘마을기업’에 선정되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젊음의 거리’ 동명동을 거점으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 마을 공동체로서 네트워크 확대 및 커뮤니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자치구(광주 동구)와 청년상인, 지역 예술가, 원주민까지 한데 아우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광주 동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플리마코 협동조합이 발행한 ‘매거진 이스트’.

◇‘매거진 이스트’에 담다

플리마코 협동조합은 각계 다양한 문화·예술가와 새롭게 동구에 정착한 이주민, 본래 주민들간의 이야기를 폭넓게 듣고 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마을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동구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주민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에도 공론화시켜 조직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그동안 없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한데 아우르고 서로의 솔직한 생각을 유연하게 알 수 있도록 ‘매거진 이스트(Magazine East)’를 발행한 이유다.

매거진 이스트는 단순한 지역이야기와 마을 행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과 상인이 주인이 되는 스토리텔링을 직접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동구의 오래된 마을 동명동, 계림동, 서석동 등 역사와 문화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끌어내 동구다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매거진 이스트는 동구의 정보와 활동가·마을공동체·공간을 특별하게 스토리텔링으로 디자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재미와 끈끈함을 전하는 지역 네트워크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동구 주민 참여자의 취재 능력과 공론화 역량 증대로 지역사회 내 문제점들을 조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향후 지속적으로 마을미디어 사업을 진행하는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관할 자치구인 동구청과 맺은 MOU를 바탕으로 매거진 발행 뿐 아니라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의 인프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창업 컨설팅, 축제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있다.

매거진 이스트는 광주가 가진 이미지를 동구 고유의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문화 거점’ 세우다

플리마코 협동조합은 광주 동구 동명동에 전 세계의 창작자 및 아티스트들이 찾아오고 머무를 수 있도록 혁신적 플랫폼을 선보인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으로 선정된 이 플랫폼은 ‘여덟번째 파장’으로 7개의 빛의 파장 너머의 잠재된 여덟번째 파장을 찾는 공간 플랫폼이라는 구상으로 시민형 창작자들의 발견 및 자립형 창작자로서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 기획자·창작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청년 창의 양성 사업을 지향하며, 시민들에게도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교육 과정을 기초부터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폭을 확대한다.

지역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환경을 통한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과의 호흡을 통해 문화·예술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다.

‘여덟번째 파장’에서는 평소 작가들이 접하기 힘든 고가의 첨단 장비들도 함께 갖춰져 있어 작가의 전시 연구, 컨설팅, 다양한 도전을 지원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가능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숨겨진 동구 이야기 새롭게 쓰겠다”


김혜현 플리마코 협동조합 대표

“광주 동구만이 갖고 있는 이야기를 ‘매거진 이스트’를 통해 널리 알리고 숨겨진 동구 이야기를 지역민과 청년과 함께 풀어가겠습니다.”

청년활동가로 시작해 지금은 플리마코 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김혜현(32) 대표는 ‘마을 미디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세계를 향한 첫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플리마코는 전 세계의 아티스트와 함께 여덟 번째 파장을 일으켜 세상을 빛나게 하는 문화적 공헌 기업으로 ‘우리는 세상을 빛나게 한다’는 일념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기반이 되고 있는 동구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고, 따라올 수 없는 진정성으로 마을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을미디어로서 발행하게 된 ‘매거진 이스트’는 가장 동구의 색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김 대표는 “동구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깊은 데, 최근 동명동이 젊음의 거리로 부상하면서 청년 상인들과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며 “매거진 이스트를 통해 주민, 청년상인, 예술인 및 지자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의 솔직한 의견 표출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 세계 국가 간 아티스트 교류와 국내 청년 작가들의 발전을 위한 문화 플랫폼 ‘여덟번째 파장’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평화의 창조와 나눔의 가치를 동구에서 실현시키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김 대표는 “동구만의 문화 플랫폼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것 또한 매거진 이스트라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 빛을 밝히는 특별한 교류가 광주 동구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정한 사회적 문화 가치가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오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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