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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마코의 보도자료입니다”

"청년 일자리 없다면… 스스로 만들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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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1-01-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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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울에 집중돼 있던 창작인들의 장터인 플리마켓을 어떻게 하면 '광주에서 활성화시킬수 있을까'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고, 그 결과물로 광주 동구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조합을 이루게 됐습니다."

지난 2020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등 20대 청춘들의 한숨이 1년 동안 이어져 왔다. 모집하는 곳도 줄었지만 그나마 채용하는 곳도 기존보다 인원을 줄여버린 탓에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청년들이 수두룩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협동함으로써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플리마코 협동조합(대표 김혜현)이다.

●시작은 미미하게

지난 2015년 당시만 해도 광주에 플리마켓은 대인 야시장이 전부였다. 젊은 청년들이 자기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이 제한적이었고, 이에 청년작가들과 이들의 작품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층은 매주 목요일이면 서울에서 열리는 유명한 플리마켓을 찾아다니는 형국이었다.

당연히 이런 현실은 지역 내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었다.

이에 플리마코 협동조합의 김혜현 대표는 주위 친구들과 함께 광주 지역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판로와 플랫폼을 한번 만들어보자는 의견을 나눴고, 한 카페의 테이블 5개를 300만원을 주고 빌려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이것이 플리마코 협동조합의 첫 시작이었다.

단순하게 자신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선보이고자 작은 카페에서 진행한 플리마켓의 결과는 예상보다 뛰어났다. 그동안 대인 야시장에서 작품을 판매했던 것보다 2배 이상의 매출이 나왔기 때문이다.

가능성을 확인한 이들은 바로 사회적 협동조합 살림을 찾아 협동조합을 설립했고, 지역 내 더 많은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들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한 공간을 활용해 만든 광주만의 플리마켓 '브릿지 디 마켓(Bridge D. Market)'은 현재는 젊은 청년들을 비롯해 30~40대까지 어울려 함께하는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현재 지역의 청년 창작자들 중 '브릿지 디 마켓(Bridge D. Market)'을 통한 신규사업 등록자만 43팀이 발생했고, 그중 8팀은 개인 매장을 오픈 해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브릿지 디 마켓(Bridge D. Market)은 인근 공방·소상공인·식품업·버스킹 관련 종사자들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위기 그리고 돌파

코로나19는 지역 내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뺏어갔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온 플리마켓이 코로나 감염 우려와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열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또 지역 내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지역 내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는 아예 끊겼다.

하지만 플리마코 협동조합은 이 위기를 기회 삼아 또 다른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가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모티브 삼아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DT마켓'이다. 이 마켓에 참여한 시민들은 '고카트'를 타고 코스별로 마련된 청년 예술인들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었다.

또 이들은 온라인을 이용한 전시와 판매를 시도함으로써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활동 무대를 개척하는 중이다. 아울러 온라인 강의를 통해 전문지식이 없지만, 예술활동을 도전해보고 싶은 청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히 창업을 생각하거나 경영을 하는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걱정부터 앞서는 시기일 것"이라면서도 "지역 내 청년 예술인들에게 서로 의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고자 올해 역시 노력할 계획이다. 평소보다 더 많은 대화를 나눈다면 분명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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